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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자료는 마지막 단군 조선의 상황 이해를 위해 가져온 자료입니다. 어떠한 설이든 수많은 연구를 통해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는 자료이기에 참고하고자 합니다. 회맥조선으로 표현된 세력과 왕수긍 세력을 역사적 근거에 의해 추적하게 되면 단군조선 말기의 흐름을 좀더 선명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자료에서는 회맥 조선이 박씨조선(朴氏朝鮮)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한단고기에 의하면 을묘 36(기원전 426) 43세 물리단군이 우화충의 난으로 종묘사직의 신주를 받들어모시고 해두(海頭)로 피난하여 돌아가셨고, 기원전 425년 구물단군이 장당경에서 즉위하였다. 이때 나라이름도 대부여(大夫餘)로 고쳤다.


고조선 고기에 의하면, 단군은 1500년을 통치한 뒤에, 즉 서기전 833년에 장당경으로 피신한 것으로 되어 있다. 이 부분의 고기는 다음과 같이 읽어야 오해가 없다.

 

나라를 다스리기 1500년이었다. 주나라 무왕 기묘년에 기자를 조선에 봉할새, 단군은 드디어 장당경으로 이동하였다.

 

다시 말해서, 주무왕이 기자를 조선에 봉하자마자 단군이 이동한 것이 아니라, 기자의 이동 어간에 마침내 단군이 장당경으로 천동(遷動)하였다고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결과가 서기전 833년의 왕수긍 조선의 건국이자 박달 조선 구왕실의 장당경으로의 천국(遷國)이었던 것이다.

장당경은 대체로 지금의 요동 반도 지방이었다고 생각된다. 왕검조선의 왕실은 요서 지방의 본거에서 쫓겨나 요동으로 망명한 것이다.

그런데 단군고기에는, 단군이 천동 이후에도 계속 목숨을 이어가다가 서기전 425년경에 사망하였다고 되어 있다. 통치권을 잃고 목숨을 이어갔다는 것은, 앞에서 얘기한 바와 같이, 고조선 천왕의 자리에서 쫓겨나 부왕(副王)비왕(裨王)’자리에 머물렀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왕검 조선의 구왕실들은 왕수긍 조선 당시에 비왕으로 천왕에게 봉사하면서 자기네들의 역사와 전승을 이어가는 데 그쳤다는 것이다. 이것이 단군고기가 얘기하는 장당경 시대이고, 바로 왕수긍 조선의 시기에 해당한다. 그나마 비왕으로서 명맥을 유지하던 이 단군조선의 후예들은 마침내 서기전 425년경 회맥 조선의 혁명에 의하며 비왕의 위치에서조차 내쫓기게 된다. 이것이 단군고기가 얘기하는 단군 사망의 의미이다.

 

서기전 425년경 새로 등장한 회맥조선의 천왕은, 이 장당경 지방의 구왕검 조선 세력은 물론이고, 태화산 지방의 왕수긍 조선 세력의 직계인 왕옴과 그 제 7자인 왕림까지도 축출해 버린다. 그 결과, 구왕검 조선 세력과 왕수긍 조선 세력의 직계 일부가 반도 서북부로 남하하여, 평양과 지금의 황해도 문화 구월산 밑의 장장평 지방에 정착하게 된다. 이와 같이 단군 조선의 직계와 왕수긍 조선의 직계가 동시에 쫓겨나서 결국은 함께 이동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이후, 단군조선의 역사와 왕수긍 조선의 역사를 함께 전승해 내려온 사람들은 바로 이들이었다.

강경구,韓國姓氏의 뿌리를 찾아서,기린총서, 1991, 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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