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한알회

버드나무토템

2019.11.26 06:37

관리자 조회 수:7

버드나무...

고구려 주몽의 어머니, 물의 신 화백의 딸은 버드나무 처녀 유화(柳花)였다.

그리고 만주족의 태모신 '푸타마마'Futamama는 버드나무 여신이었다.

 

중생의 만가지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관음 (중국어 발음은 '환인'이다)은 한 손에 버드나무가지를 들고 있는데 이 버드나무가지에 감로수를 묻혀 고통받는 중생에게 뿌린다.

 

자비를 뜻하는 버드나무에 바빌론에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민족은 이런 시를 남겼다.

 

'우리는 바빌론의 강가 언덕에서 울었다. 우리의 수금(거문고)을 버드나무 가지에

걸어 놓고서..' 유대인은 지금도 교회마루를 버드나무 가지로 치는 종교의식이 있다.

 

유럽 켈트족에게 버드나무는 모신 브리기트(brigit)여신의 상징이었고 브리기트는

훗날 영어 bright의 어원이 된다. 또한 브리기트는 불의 여신이었다.

 

버드나무가 성스러운 불을 상징해서였을까?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까지 한식날이 되면 각 가정에서 아궁이의 불을 끄고 다음날 관청에서버드나무로 깎은 나무에 불을 붙혀 각 민가에 나누어 주는 풍습이 있었으며 각 가정은 이 버드나무로 아궁이에 새불을 붙혔다고 한다 (한국문화상징사전)

 

불의 나무 버드나무는 그리스에서는 인간에게 불을 훔쳐 전달해준 프로메테우스의 지팡이었으며 프로메테우스는 이 버드나무로 관을 만들어 썼다.

 

고구려의 유화, 만주족의 모신 푸타마마, 켈트족의 태모신 브리기트 그리고 관음(중국어 발음은 환인) 모두 버드나무가 상징이다.

 

버드나무에 그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아니면 연속되는 우연의 일치일 뿐일까?-

출처:http://www.coo21.rgro.net/bbs/zboard.php?id=bo_1&no=64

-------------------------------------------------------------------------------------------------------

참고) 부모가 돌아가셨을 때 자식들이 지팡이를 짚고 상을 치른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버드나무 지팡이를,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대나무 지팡이를 사용하였다.

-------------------------------------------------------------------------------------------------------

서낭당은 무당문화의 정수로써 민간차원의 제천단/소도라고 봅니다.

이러한 서낭당은 한겨레 문화권에서는 어김없이 발견됩니다. 북방시베리아 한겨레(몽골/부리야트/사하)는 서낭당 나무(신목)가 보통 자작나무/버드나무 로 나타납니다.

http://cafe.daum.net/mookto/GUJC/1317

버드나무

버드나무는 지구상에서 처음으로 생겨난 나무라고 한다.

버드나무는 물가 어디서나 잘 자라고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버들잎은 칼날처럼 날카롭고 뾰족해 장군의 칼 같기에 벽사의 의미가 있다고 믿어 왔다.

옛날 학질에 걸리면 환자의 나이만큼 버들잎을 따서 편지봉투에 넣고 '유생원댁(柳生員宅) 입납(入納)'이라 써서 큰길에 버리면 그 봉투를 줍거나 밟은 사람이 대신 앓게 되어 병이 낫는다고 했다.

청명 ·한식에 버드나무를 깎아 불을 피워 각 관청에 나눠주었다. 재생 · 벽사의 버드나무로 불을 댕겨 사귀를 없애고 새봄을 맞이하려는 뜻이다.

수양버들은 섬세한 여인의 아름다움이다. 화류(花柳)의 여인이다. 사내들의 재생 · 살맛이다.

고구려 동명성왕의 어머니는 유화(柳花)였다.

김삿갓이 양반집 상가에서 지어 준 시()버들버들 떨다가 꼿꼿이 죽었다.”는 의미로 '柳柳花花'였다.

수양버들 늘어진 물가에 도깨비가 자주 나타나고 상()당한 여인의 풀어헤친 머리가 연상되기에 울안에는 심지 않았다.

몽골에서는 버드나무를 신목으로 섬기고 있다.

불교에서는 대자대비 관세음보살 33 현신(現身) 중 제1위가 양류관음이다. 왼손을 왼쪽 가슴에 대고 오른손으로 버들가지를 들고 있다. 버들가지가 실바람에 나부끼듯 미천한 중생의 작은 소원에도 귀 기울려 듣는 보살의 자비실천의 의미이다. 관세음보살 정병속의 감로수를 버들가지로 중생들에게 뿌린다.

http://cafe.daum.net/mookto/GXdl/103

 

예를 들면 버드나무를 신목(新木)으로 숭배하는 사상은 흉노·몽골·거란·선비·여진·고구려 등 모두에서 공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江上波夫 匈奴祭祀」『ユウラシア古代北方文化東京 1948 227-231). 참고로 선비·오환 등도 동쪽과 푸른색을 숭상합니다. 실제로 삼국지(위서), 요사(遼史)등에 나타나는 오환선비(동호)의 습속은 현대 한국인과도 매우 유사할 정도입니다.

http://cafe.daum.net/mookto/GbFF/149

몽골 전문가인 박원길 교수는 고구려는 기원적으로 몽골과 유사성을 가진 민족으로 단언합니다.

부여·고구려의 시조의 어머님인 유화부인은 중세 몽골에서 버드나무꽃(Uda-Checheg)으로 다시 복원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금·후금의 삼신할머니인 포도마마(佛多媽媽)는 다름 아닌 버드나무(Uda)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몽골계나 부여·고구려·(만주) 민족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는 흑룡강 중상류 일대에서 무성한 가지를 자랑하는 나무는 버드나무밖에는 없다는 것이죠[박원길, 유라시아 초원제국의 샤머니즘(민속원 : 2001) 82].

http://cafe.daum.net/mookto/GbHv/1111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개천문화]천부인 양희춘 2018.02.19 51
공지 [게시판소개관련]가리와 개천문화 [1] 양희춘 2018.01.26 39
공지 [제천]조상의 날(9.9절) 양희춘 2018.01.04 42
공지 [제천]어천절 양희춘 2018.01.04 27
공지 [제천]개천절 양희춘 2018.01.04 28
공지 [제천]태백산(한배달)의 조건 양희춘 2018.01.04 34
공지 [제천]천손족의 제천권(天孫族의 祭天權) sysop 2017.12.31 79
151 사신(四神)과 삼족오(三足烏) 관리자 2019.11.29 14
150 국조(國祖)을 모신 삼성전(三聖殿) 관리자 2019.11.27 8
» 버드나무토템 관리자 2019.11.26 7
148 황해도굿&무교 관리자 2019.11.24 6
147 신선도&불교 관리자 2019.11.23 6
146 백두산의 다른 이름 관리자 2019.11.22 6
145 중국4대불교성지 관리자 2019.11.17 5
144 龍미르 룡 관리자 2019.10.30 5
143 사슴 문신을 한 초원의 거석 file 관리자 2019.10.27 5
142 열선전_선인(仙人)왕자교(王子喬)와도안공(陶安公) 관리자 2019.10.19 25
141 [개천문화] 불의 신, 제륜신, 마석신, 야장신 file 관리자 2019.10.18 16
140 용의 모습과 의미 관리자 2019.10.15 20
139 서유기 관리자 2019.10.14 103
138 조금씩 다른 내용의 단군신화 관리자 2019.10.04 14
137 무인(巫人)의 다른 이름[조선무속고] 관리자 2019.09.25 7
136 단군관련선도계보_관련서적 관리자 2019.09.23 8
135 옥황상제② 관리자 2019.09.12 11
134 현조玄鳥_샤먼문명의 현조 관리자 2019.09.07 21
133 샤먼문명 관리자 2019.09.03 23
132 금성(_鳥夷관련)_경주와 금성(펌) [1] file 관리자 2019.09.0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