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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의 다른 이름

2019.11.22 08:02

관리자 조회 수:6

- 중국에서는 백두산을 타이빠이산(태백산) 탄탄따링(단단대령) 푸현산(불함산) 장빠이산(장백산) 타이황산(태황산) 투타이산(도태산) 라이빠이산(노백산)이라고 부른다.

만주족은 백두산을 과늑민산연아림이라고도 부른다. 금나라는 1172년 영응산이라하여 제사를 지냈다. -

 

백두산 이름의 변천과정과 유래를 아십니까?’

사회과학원 학자와 <통일신보> 기자와의 대담에서

 

북한의 <통일신보>는 최근호(27)에서 박영해 사회과학원 후보원사(교수, 박사)와 기자와의 대담을 통해 백두산 이름의 변천과정과 그 유래를 소개했다.

 

, 이 신문은 백두산이라는 산이름은 사철 회백색의 부석과 장설을 머리에 이고 창공높이 솟아있는 하얀 메부리의 숭엄한 자태와 경관에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면서 하다면 반만년민족사의 유구한 세월 백두산은 오직 이 하나의 이름으로만 불려왔을까. 또 백두산이라는 이름은 언제부터 불려왔던가하고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뒤 다음과 같이 대담 내용을 소개했다.

 

백두산이라는 이름의 변천과정에 대해

먼저, 백두산이라는 이름의 변천과정이다.

기자가 지금 남조선과 해외의 동포들 속에는 우리 겨레가 제일 사랑하는 백두산이 지난 시기에 어떤 다른 이름으로 불려왔는지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며 백두산이라는 이름의 변천과정을 묻자 박영해 후보원사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이 산이 백두산으로 명명되기 전에는 시기에 따라 태백산, 불함산, 개마대산, 도태산 등으로 불리웠고 그후에는 백두산, 백산, 장백산으로 불리웠다면서 그 내용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백두산의 가장 이른 시기의 이름은 태백산(큰 흰산)이었다.

그는 “13세기 고려의 중 일연(12061289)이 쓴 삼국유사에서 인용한 고기의 단군전설기록에서는 단군의 아버지 환웅이 하늘세계에서 지상으로 내려온 곳과 단군이 출생한 곳이 태백산이라고 했다면서 일연은 이 태백산을 묘향산으로 해석했으나 그보다 앞선 삼국사기에서는 고구려시조 주몽전설에서 압록수와 함께 보이는 태백산은 백두산이었다고 했다고 알렸다.

 

둘째, 태백산 다음으로 불린 백두산의 이름은 불함산(밝은 산)이었다.

그는 다른 나라의 오랜 역사책인 산해경’(BC 3세기 이전에 편찬)에서는 황폐한 대지에 큰 산이 있었는데 불함산이라 하였고 그곳에는 숙신국이 있었다고 하였다면서 숙신은 고조선의 지배하에 있었으므로 곧 불함산은 고조선의 산이었그리고 불함산이라는 이름은 BC 3세기 이전에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셋째, 그 다음으로 불린 백두산의 이름은 개마대산(엎드린 말잔등 같은 산)이었다.

다른 나라의 역사책 후한서’(5세기 사람 범엽 편찬)에서는 동옥저는 고구려의 개마대산 동쪽에 있다고 하였다면서 이를 통해 보면 고구려시기 백두산이 개마대산으로도 불렀다는 것, 개마대산이라는 이름도 5세기 이전에 써오던 이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넷째, 개마대산 다음으로 불린 백두산의 이름은 도태산(여러개 봉우리의 산)이었다.

그는 다른 나라의 역사책 위서’(북제사람 위수 편찬)에서는 물길국(고구려 주민소국) 남쪽에 도태산이 있다고 하였다면서, “물길국은 고구려의 지배하에 있었으며 남북조시기 북제(479502)5세기 말에 있던 국가였기에 따라서 도태산이라는 이름은 이미 5세기경에 불리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백두산 이름의 유래에 대해

다음으로, 백두산 이름의 유래이다.

기자가 백두산이라는 이름은 언제 생겨났는가라며 질문하자 박영해 후보원사는 백두산 이름의 유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그는 고구려시조 주몽전설에서는 백두산을 태백산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아 고구려건국 (BC 277) 이전에는 아직 백두산이라는 이름이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그런데 백두산이라는 이름이 역사기록에 처음 나타난 것은 삼국유사705년 기사이기에 대체로 7세기 훨씬 이전에 고구려에서 먼저 지어 불렀다고 인정된다고 추측했다.

 

한편, 그는 7세기경 등장한 백두산의 다름 이름인 백산과 장백산에 대해서도 이렇게 소개했다.

 

먼저 백산에 대해, 그는 백산은 곧 백두산의 다른 이름이라면서 백산이라는 이름은 사시절 흰 눈으로 덮여있는 산이라는 의미에서 생긴 이름이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그는 당시 사람들은 거의 온 한 해 동안 산이 흰 눈 속에 덮여있다고 하여 이 산의 새와 짐승, 나무와 풀도 희다고까지 표현하였다면서 머리에 흰 눈을 이고 있다는 뜻의 백두산이라는 이름도 백산과 거의 같은 시기에 나온 이름으로 인정된다고 추론했다.

 

다음으로 장백산에 대해, 그는 백두산의 다른 이름인 장백산이라는 이름은 백두산이라는 이름보다 얼마간 후에 생겨났다고 알렸다.

 

아울러 그는 역사기록에서 백두산이란 이름이 처음 보이는 것은 8세기 초이고 장백산이라는 이름이 처음 보이는 것은 9세기 초이므로 각각 기록보다 훨씬 앞선 시기에 나타났다고 하더라도 백두산이라는 이름은 장백산이라는 이름보다 100년은 앞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추론했다.

 

그렇다면 백두산이라는 이름이 널리 보급된 것은 언제인가?

 

그는 백두산이라는 산이름이 705년의 기록에 나타난 이후에도 후기신라 때는 널리 쓰이지 않았다면서 그 이유로 후기신라시기의 기록에서 의연히 고대시기부터 써오던 태백산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사실을 통하여 알 수 있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그는 백두산이라는 이름이 널리 보급된 것은 고려시기였다고 단정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고려가 고구려의 계승국으로서 고구려 때에 생긴 백두산이라는 이름에 대하여서도 친연감이 짙었던 사정과 관련되어있다고 해석하면서 구체적으로 “‘고려사의 세계(왕조의 가계)에서 김관(12세기 중엽의 관리)이 쓴 편년통록의 기록에는 백두산이름이 세 번 보이며 이후 고려사기록에만도 백두산의 이름은 세 곳이나 보인다며 적시했다.

 

총괄적으로 박영해 후보원사는 이처럼 백두산이라는 이름은 고구려시기에 생겨나 고려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체 조선민족이 숭엄한 감정으로 부르는 산이름으로 되었다고 정리했다. . 이계환 기자/ 2009.06.28. 게시

-출처: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5111


백두산에 얽힌 전설·신화

백두산은 한민족의 성산이며 중국에서도 예로부터 성산으로 숭배돼왔다. 백두산의 성산 숭배에는 그럴만한 여러 가지 전설과 신화가 뒷받침돼 있다.

 

우선 널리 알려져 있는 삼국유사속의 단군 신화와 중국 청나라 황실의 조상인 애친각라의 천지탄생 설화가 백두산에 얽힌 대표적인 전설이다.

 

환웅·단군의 개국설화 등|민족의 성산으로 숭배돼|청조의 개국사엔 시조의 천지탄생 설화도

백두산 신단 밑은 우리민족의 시조인 단군왕검의 아버지 환웅천왕이 하늘로부터 내려와 최초로 정착한 곳-.

 

환웅은 천제이며 아버지인 환인에게 세상치세를 간청, 3개의 천부인을 얻은 후 3천명의 무리를 거느리고 신단수 아래로 내려왔다. 이곳이 바로 환웅의 치세가 시작된 신시다.

 

환웅이 360여 가지의 세상일을 맡아 다스리고 있을 때 호랑이 한 마리와 곰 한 마리가 같은 굴속에 살면서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호랑이와 곰에게 쑥 한줌·마늘 20개를 주면서 그것을 먹고 1백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이 된다고 일렀다.

 

곰은 이를 지켜 21일만에 여자가 됐으나 호랑이는 이를 참지 못해 사람이 되지 못했다. 웅녀는 혼인을 해주는 이가 없자 신단수 아래서 아이를 갖게 해 달라고 축원을 했다.

 

현재 백두산 동북쪽 비탈에 있는 신무성은 바로 환웅이 신정을 베풀었던 곳(신시)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대 취락지인 이곳은 이제 등산객들의 야영지와 산삼을 캐는 사람들의 근거지가 돼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백두산을 타이빠이산(태백산) 탄탄따링(단단대령) 푸현산(불함산) 장빠이산(장백산) 타이황산(태황산) 투타이산(도태산) 라이빠이산(노백산)이라고 부른다.

 

만주족은 백두산을 과늑민산연아림이라고도 부른다. 금나라는 1172년 영응산이라하여 제사를 지냈다.

 

청나라는 황실 혈맥의 조상인 애친각라의 탄생지라하여 옹정제부터 길림장군의 관리로 봄과 가을 두 차례씩 장백산신제를 지내게 했다.

 

청나라개국사를 담은 개국방략은 백두산에 얽힌 청조의 발상전설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장백산에 못이 있는데 포늑호리지라 부른다. 천녀 세 자매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호수에서 목욕을 하고있는 동안 신작, 한 마리가 과일을 물고와 막내딸의 털옷 위에 놓았다. 막내딸은 이를 먹고 아들을 하나 낳았다. 이름을 포고리옹순, 성을 애친각이라 하였으니 이가 곧 청황실의 조상이다<이은윤기자> ...

[출처: 중앙일보] 백두산에 얽힌 전설·신화

출처:https://news.joins.com/article/198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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