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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와 개천문화

 

가리라는 말이 현재 우리들에게는 생소한 말로 들릴 겁니다.

가리란 고대에는 현재의 정부, 신전(神殿), 학교와 같은 기능을 한 곳으로, 이곳이 중심지가 되어 정치가 이루어지고, 인류의 사상과 문화가 생산되었습니다.

우리가 현재까지 사용하는 가르치다’, ‘가리키다,’‘가리다등의 말은 가리에 어원을 두고 있습니다.

가리실마리를 푼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위의 말들 또한 어떠한 실마리를 풀기 위한 행위를 돕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1만여 년 전(그 이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삼성(三聖)시대 한인께서는 우주 삼라만상의 원리를 깨치시고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으로 세상을 조화로이 다스리셨습니다. 이러한 원리를 증표로 남긴 것이 천부인(天符印)입니다. 이 천부인의 원리를 바탕으로 삶의 실마리를 풀어나가 우주 삼라만상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한 것이 가리입니다.

 

우리는 예부터 머리를 대가리라고 하였습니다. “()+가리= 큰 머리(대우주의 순리를 깨친 머리)”를 의미합니다. 최남선 선생은 단군은 머리(대가리, 텡그리), 하늘, 신이라는 의미로 한자의 (Tian)과 통하며, 단군(Tangun)'(gun)'은 칸(Kan), (Kun)의 의미를 갖는다.’ 라고 말하며 머리대가리로 언급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중국이 왜곡한 문화를 그대로 이어 대가리를 짐승의 머리를 부를 때 쓰는 용어로 낮추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리에서 창조된 문화는 개천문화(開天 文化), ‘개천(開天)’ 또한 인간이 진화하여 지혜를 열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리의 개천문화를 연 주체는 우리 한민족·동이족으로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우리 민족만이 개천절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고고학자와 역사학자들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한가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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